(DIP통신) = 월마트 코리아(대표 산티아고 로세스)는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 P&G(대표 김상현),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함께 전국 16개 월마트 매장에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주제로 학대받는 아동돕기 캠페인을 펼친다.


월마트 코리아는 상기 행사 기간동안 팬틴, 위스퍼, 헤드앤숄더, 비달사순 등 P&G 및 질레트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스티커를 증정, 매장 내에 마련된 사랑의 마일리지 보드에 붙이도록 하는 ‘사랑의 마일리지 캠페인’을 개최한다. 각 매장마다 스티커수가 150개 이상이 되면 모두 2천400만원 상당의 비누, 샴푸, 칫솔 등의 P&G 제품을 굿네이버스 본부에 기증, 각 지역별 아동학대예방센터 및 학대아동 보호시설인 그룹 홈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각 월마트 매장에서는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아동학대방지 서명 캠페인 및 모금활동 등이 거행된다. 일정은 매장별로 다르다.

월마트 코리아 관계자는"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두자리 수 이상의 비율로 아동학대 사례가 늘고 있고 일일 평균으로는 10건 이상의 아동학대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1살 미만부터 18세까지의 연령층에서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유기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여러 차례 공익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P&G와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와 뜻을 같이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월마트와 P&G는 매년 12월에 미혼모 돕기 공동 캠페인을 공동 진행, 미혼모 보호시설 지원 및 미혼모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장애우 돕기 캠페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