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중흥건설은 오는 10월 중 충남 내포신도시와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414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하반기 첫 분양으로 10월 말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1660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0층, 28개동, 전용 59·73·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가 들어서는 RM-10블록은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초등학교와 근린공원, 하천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와 종합의료시설과도 인접한 내포신도시 내 노른자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민간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공급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보증금 상승에 따른 부담 없이 새 아파트에서 임대로 일단 살아보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중흥건설은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 1·2차 물량을 10월 중 공급 예정이다.

총 2500여실 규모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최대규모 오피스텔로 15개 타입의 다양한 특화 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28~71㎡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1차 1227실, 2차 1256실로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 공급된 후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앞으로 중앙호수공원은 물론 15개 이전기관이 위치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