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네이버(035420) 계열사인 라인주식회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영상통화 기능과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전세계 동시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영상통화 기능은 스마트폰, PC 등에서 1대 1 영상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 기능을 통해 와이파이는 물론 3G네트워크 통신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통화 중에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서로 전환할 수도 있다.

또한, 라인은 4~10초의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원하는 BGM과 함께 라인 친구나 그룹에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공개했다.

라인은 최대 10초까지 촬영한 동영상에 BGM을 입혀 스마트폰 사용자끼리 공유해 심플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 버전부터 먼저 공개하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생성한 동영상은 대화방뿐 아니라 홈과 타임라인에도 올릴 수 있으며, 홈과 타임라인에 올라온 스냅무비는 자동으로 반복 재생된다. 현재 9종의 BGM이 준비돼 있고 향후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BGM을 추가할 계획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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