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3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시리아 등 중동 문제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가 감소하면서 급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유)는 1배럴에 1달러 16센트, 1.11% 급락한 103달러 59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1달러 6센트, 0.97% 하락한 108달러 16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온스당 5.50달러(0.4%) 하락한 1327달러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금 가격이 연말 약세를 보일 것이란 씨티그룹과 모건 스탠리의 전망 등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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