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글로벌 증시 우호적 환경은 지속되나 변동성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에서는 원화 강세 수혜 종목인 금융, 내수, 음식료, 항공 등을 중심으로 대응이 예상된다.

25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미국이 양적 완화 유지 했지만 출구전략 불확실성이 여전해 존재하고 있다.

미국 정부 부채 한도 및 예산안 처리 논란도 예상된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3선이 확정됐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중국 9월 HSBC PMI 잠정치는 51.2로 예상치 50.9를 상회했다. 전월치는 50.1. 이에 따라 2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유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수를 지속했다. 업종에서는 음식료, 기계, 금융 등이 강세를, 운수창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신고가 영향으로 삼성SDI, 코디에스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음식료주는 우유값 인상, 곡물가 안정,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리온, 빙그레,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주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009540)은 해외 언론의 대규모 LNG선 수주 보도에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새로운 브랜드의 필러 자체 개발로 4분기 이익 급증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최근 개봉한 영화 ‘관상’의 700만 돌파 소식에 차익실현 물량 출회되며 하락했다.

인프라웨어(041020)는 구글이 퀵오피스 모바일앱을 무료 배포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동양그룹주는 오리온의 지원 불가 결정과 금융감독원 특별점검 소식에 동양시멘트, 동양증권 등 그룹주 동반 급락했다.

전자결제주는 신세계그룹이 전자지급결제대행 업체인 신세계페이먼츠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다날 등 동반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3일 코스피(KOSPI) 2,009.4(0.19%), 코스닥(KOSDAQ) 527.1(-0.01%), 선물 264.9(0.25%)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4.1(-0.18%), 원/엔 10.9(-0.32%), 엔/달러
98.9(0.44%), 달러/유로 1.3542(0.1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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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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