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8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최영숙 익산시 교육청소년과장, 홍석 삼동청소년회 사무처장, 정성길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원동 원광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익산지역 약 5만명의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 및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와 학습공간의 부족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습 및 회의 전용 공간 부재로 매년 설문조사에서 시설부족 1순위로 꼽히는 학습실을 이번 지원을 통해 책상, 의자, 테이블, 냉난방기, 조명 등을 설치해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조성했다.

또한 30명 이상이 사용하는 집단프로그램실의 오래된 1인용 책걸상도 새롭게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상익 부행장은 “청소년들의 높은 학구열에도 불구하고 학습실이 없어 느꼈을 불편함이 이번 기회에 말끔하게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