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그라비티 게임 비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이하 GGV)이 MMORPG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를 마쳤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주요 요소들을 그대로 재현한 복고 콘셉트의 MMORPG다.

홍콩 시간 기준 4월 30일 오후 12시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진행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 기간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있었다. 특히 CBT 시작 직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면서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위해 서버를 여러 번 추가로 증설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CBT 종료 전까지 유저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CBT에 참여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들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PC가 아닌 모바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원작의 그래픽 스타일과 BGM을 재현해 향수를 느낄 수 있다’, ‘PC 버전으로도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유저들이 CBT에 참여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론칭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론칭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GGV 김진환 사장은 “이번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에 예상보다 월등히 많은 유저분들이 적극 참여해 호평을 남겨주신 덕분에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며 “C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이 남겨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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