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다날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와 클립서비스가 콘텐츠 기반의 신종증권 발행과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신종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유 중인 뮤지컬, 콘서트, 굿즈,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신종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주관사로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발행사 역할을, 클립서비스는 기획 역할을 분담해 공연 투자계약증권 발행으로 관객 및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한국 초연이 예정돼 있는 뮤지컬 ‘알라딘’으로 예정돼 있다.

앞으로 양사는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해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종증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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