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 김민환)가 2024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 근무하는 이호은 지원팀 팀장이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서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상생 연대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수상자인 이호은 팀장은 지난 2008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17년간 회사 발전, 노사관계 유지와 업무 개선 및 역량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 노사관계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노사 및 협력업체와 상호 신뢰 및 협력을 바탕으로 깨끗한나라가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당시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4개 협력업체 대상 위험성평가 인증 지원,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 안전 의식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지원, 위생시설 교체 지원, 폭염폭설 대책 및 지원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함께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 시간 준수를 위해 부서별 업무부하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장시간 근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PC OFF제)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20년에는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며 근로자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구성원 만족도 제고와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 곧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육성은 물론,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