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확산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공기업이 앞장서 협력업체의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릴레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지난 3월 2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 지난달 4일 롯데건설와 업무협약에 이어 세 번째이다.

특히 관내 전력사업 재해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각 참여기관은 지역 근로자의 전력사업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소통 활성화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교육·홍보 협조 및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협조키로 했다.

이건행 한전 안산지사장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지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환 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산·시흥지역에 전기 안전사고가 근절, 안전 문화가 정착돼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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