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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이 CRPP를 활용한 밀폐용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로 수출 중인 ‘락앤락 클래식’ 제품에 CRPP(Chemical recycled polypropylene) 재생원료를 20% 함유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호주, 필리핀, 대만, UAE, 남아공 등 전세계 11개국에 1차 출시할 예정이다.
CRPP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후 추출한 재생원료로,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제작해 새 제품과 물성이 동일하며 품질의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CRPP를 활용한 락앤락 클래식을 필두로 환경 및 신선보관 중심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CIS, 중남미, 중아 지역 등 신시장 개척을 비롯해 제품 다변화, 오퍼레이션 고도화 등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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