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제철중학교에서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사업 9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18명, AI 융합 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1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2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교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제철중학교에서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사업 9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18명, AI 융합 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1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2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교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에 신규 구축 예정인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운영 내실을 높이기 위한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담당자와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으며, 김경규 포항제철중학교 교사의 AI 교육 정보교육실 공간 혁신 우수사례와 이우탁 청도중학교 교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SW-AI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한 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보교육 공간 구축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 총 73교에 채움교실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신규 9교를 선정하여 채움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정보교육실 구축교를 중심으로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37교),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4교), AI융합교육 중심고(6교)를 운영하는 등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여건에 맞는 정보교육실 구축과 교수학습 설계·운영 전략을 고려한 공간 혁신으로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SW·AI 교육 기반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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