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대규모 전투 콘텐츠 ‘영지전’을 선보인다.
영지전은 길드 단위로 진행되는 경쟁 콘텐츠로서 길드원의 협동과 전략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가 이루어지는 컨텐츠이다.
총 27개로 구성되어 있는 영지를 점령함에 따라 각 영지에 특화된 점령 보상을 획득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향후 공개될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롬의 영지전은 시작 영지 중 하나를 점령한 후 근접한 영지를 공략하며 점령 지역을 넓혀 나가는 일종의 ‘땅따먹기’ 방식으로 구현돼 기존의 다른 영지전과 차별화된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영지전에 참여한 길드명과 캐릭터명이 모두 익명처리 되고 동일한 외형으로 노출되며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와 심연의 봉인탑을 공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의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첫 공개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만큼 오는 27일 영지전 베타 테스트를 앞서 선보인 후 안정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거쳐 5월 4일부터 영지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느 가디언 소환 재화인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 ‘엘프의 광산’과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미궁 지하3층’의 신규 던전을 공개했고 영웅 등급 이상 무기의 강화도에 따라 특별하게 적용되는 무기 이펙트도 추가됐다.
아울러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위한 일부 스킬 효과 조정 ▲모바일 환경 UI 2차 개선 ▲파티 플레이 시 같은 채널로의 자동 이동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롬은 오는 6월 ▲1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에피소드 2 : 아트라스, ▲공성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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