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내 저 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우수한 설계 및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을 적용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로 품질 점검을 실시·관리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이번 공고를 통해 매입 대상을 ‘2023년 사업승인 전’주택에서 ‘2024년 착공신고 전’ 건축 예정 주택으로 완화했다.
또 설계·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점검 절차를 신규로 도입하고 최초로 신혼부부 유형 주택매입을 추진한다.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의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방문 접수 받을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심의(7월 예정)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