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홈플러스는 싱글족이나 소가족들을 위해 16일부터 3일간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명절음식은 동그랑땡, 동태전 등 부침 전과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송편, 그리고 삼색 나물을 100g 또는 팩 단위로 판매한다.

부침 전으로는 동그랑땡과 동태전, 녹두전, 깻잎전을 비롯해 꼬지산적도 준비했다. 가격은 100g 단위로 2500원에 판매한다.

송편 역시 소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00g에 1200원, 500g에 3580원으로 소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 많지 않은 소가족이나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이고 음식 낭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나물 3종은 한 팩에 7800원(300g)에 판매한다.

구대철 홈플러스 조리제안팀 바이어는 “매번 명절마다 명절 음식의 매출은 10%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구매하는 연령층은 가족이 많지 않은 1~2인 가족이나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한 싱글족들이 대부분이다”며 “명절 대표 전류인 동태전과 동그랑땡의 인기가 전체 판매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전을 맛볼 수 있도록 깻잎전이나 녹두전과 같은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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