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위치하는 울트라건설(004320)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과 울트라건설에 따르면 12~13일 순위 내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356가구 모집에 총 603건이 접수 돼 평균 1.7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을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55대 1(전용 59㎡ B타입, 기타경기모집)을 기록했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청약에서 선방할 수 있었다”며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총 3억원 이하로 경쟁력을 갖춰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도 내집마련이 가능한 3순위로 접수가 몰렸다”라고 전했다.

청약당첨자는 25일에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당첨자 및 청약자·계약자에게는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원대 초반으로, 전세대 분양가 3억원 이하로 구성됐다.

수요자들의 초기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은 1500만원, 중도금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4.1 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세 면제도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7층, 11개동 규모이며, 총 356가구 모두 전용면적 59㎡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124가구, 59B㎡ 28가구, 59C㎡ 149가구, 59D㎡ 55가구로 공급된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번지(컨벤션센터 예정부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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