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증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에 있을 미국 FOMC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 앞두고 당분간 관망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에서는 전기차, 자동차, 부품 그리고 내수 업종 중심 대응 전략이 예상된다.

증시는 코스피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됐다. 투신권 매도 물량이 확대 되며 코스피 낙폭이 확대됐다.

철강, 조선 등 경기 민감 업종 지수가 하락을 주도했다. 최근 상대적 약세 보인 코스닥은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수가 지속됐다. 9월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5조4645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매수 우위가 지속됐다. 업종은 의료정밀, 섬유의복, 통신 등이 강세를, 철강, 보험, 음식료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화장품주는 정부가 국내 화장품 사업 발전 계획 발표에 에이블씨엔씨, 제닉 등 화장품주 동반 상승했다.

게임빌(063080)은 페이스북 게임 론칭 기대감과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긴 추석 연휴로 해외여행객 증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에스엠(041510)은 신인그룹 엑소(EXO)의 활약과 각종 해외 공연 등으로 하반기 이익 증가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오리온(001800)은 형제 기업인 동양그룹 지원 가능성에 하락했다. 웅진케미칼(008000)은 웅진케미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도레이첨단소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철강주는 단기적으로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약세를 나타낼 전망에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용현BM(089230)는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와 전방산업 조선주 약세에 매도 물량 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3일 코스피(KOSPI) 1,994.3(-0.49%), 코스닥(KOSDAQ) 530.9(0.25%), 선물 262.9(-0.3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6.9(-0.18%), 원/엔 10.9(0.09%), 엔/달러 99.8(-0.28%), 달러/유로 1.3272(-0.2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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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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