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더빙에 참여해 화제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은 “12일 오전 6시부터 약 7시간 동안 롤 패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영장파티 리신’과 ‘기상캐스터 잔나’ 등 총 4종의 신규 스킨 공개가 이뤄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날씨 예보 전문가를 콘셉트로 한 ‘기상 캐스터 잔나’ 스킨은 잔나의 음성 더빙 녹음을 서유리가 해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살려냈다.
롤 패치 완료와 함께 서유리 ‘잔나’ 더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기다리던 롤 패치 끝이다”, “신나게 게임 즐겨야 하는데 서유리 더빙 기상캐스터 잔나 때문에 집중 어려워”, “신규 스킨 4종 만으로도 가슴이 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앞서 롤 캐릭터 아리와 잔나 등의 코스튬 화보를 촬영, 지적인 이미지와 섹시한 복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제3대 던전 앤 파이터 던파걸’로 활동하다 이듬해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방송 데뷔했다. 최근 출연중인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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