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M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GM한마음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16일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Able(에이블)과 함께 개최하며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 또한 마련했다.
이밖에 한마음재단은 이날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 2대를 기증 했다.
또 GM 내 최초로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노틀담 베이커리’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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