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주가가 3분기 매출 증가 기대감과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연속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2일 0.56% 상승한 53,400원에 마감했다. 전날 3.71% 상승에 이어 이틀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4분기에는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엔 강승윤 신규앨범 출시와 수익성 높은 각종 컨서트등이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와이지엔터는 2분기에 매출 306억원, 영업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다 싸이가 새 앨범을 9월이후에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와이지엔터의 한 관계자는 “싸이의 새 앨범엔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에 부응하게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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