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부문에서는 삼성증권과 영국 프로비던트(Provident) 등 2개사만 4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고 DJSI 한국 지수에서는 금융서비스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샘(SAM)사가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평 가기법으로 기업의 가치를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부문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지수다.

한편, 삼성증권은 2009년 처음으로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참여 했으며, 2010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듬해인 2010년부터 금융업계 최초로 DJSI월드 지수에 선정돼 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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