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6일 지난달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3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601만 톤으로 분석됐다.

또 수출액은 3.5% 증가한 37억 1000만 달러, 수입액은 23.8% 감소한 40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3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17억 6000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3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주요 품목 중 반도체(69.6%), 반도체제조용장비(54.3%), 화물자동차(12.7%)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7.3%), 일반기계(△30.4%)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3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도체 수출의 고 성장세(+69.6%),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41.0%)로, 전년 比 무역 수지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된 3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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