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모나코 2024’에 참가했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 및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를 선보였다.
레볼렉스는 유럽 빅5인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을 포함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부터 북서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문의가 이어졌다. 휴젤과 아크로스는 진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리셀비 또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유럽 및 남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리셀비는 고유의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통해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최근 브라질‧스위스‧영국 등에서 제품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봉합사까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메티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휴젤의 제품력과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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