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헝가리의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금리인하 시행에 좋은 여건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각) 헝가리 통계청에 따르면, 헝가리의 8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해 예상(+1.5%)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 1974년 6월이래 최저 상승률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중앙은행 총재 Matolcsy는 “금리인하 시행에 매우 좋은 여건”이라며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말까지 최대 2조 포린트화 규모의 무이자 대출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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