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회 정무위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 북강서 갑)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민식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고현욱 처장)이 공동 주최하고,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김영주 정무위 민주당 간사 등과 학계, 언론계 및 정책금융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지난달 27일 금융위가 발표한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놓고 윤석헌 숭실대 교수가 ‘정책금융체계 개편안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대식 한양대 교수를 사회자로 해 총 6명의 학계 인사가 치열한 찬반토론에 나선다.

찬성측 패널은 강경훈 동국대 교수, 남주하 서강대 교수, 한재준 인하대 교수이며, 김상조 한성대 교수, 박연우 중앙대 교수, 이인호 서울대 교수가 반대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박민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정책금융 본래의 기능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우리 경제에 순기능과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원활한 정책금융 지원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회에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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