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팀. (=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을 오는 4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6주간 진행한다.

VCT 퍼시픽은 VCT 구조에 속한 4개의 국제 리그 중 하나이며 다른 리그로는 아메리카스, EMEA, CN 등이 있다.

국제 리그는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 중요한 대회로, 4개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오는 5월 열리는 마스터스 상하이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그룹 스테이지와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11개 팀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 팀은 알파, 오메가조로 명명된 2개의 조로 나뉜다.

그룹 스테이지 알파 조는 한국 팀 젠지와 T1을 포함해 블리드 이스포츠, 글로벌 이스포츠, 팀 시크릿으로 구성됐으며, 오메가 조에는 한국 팀 DRX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페이퍼 렉스, 렉스 리검 퀀, 탈론 이스포츠, 제타 디비전이 포함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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