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16일간 여의도 일대에서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매년 400여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봄 소풍 콘셉트의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약 2300여평 규모로 전시를 열었는데, 이는 국내에서 열린 캐릭터 팝업 전시 중 최대 규모다.
먼저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려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를 비롯해 사생대회, 보물찾기,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초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 스폿(Spot)들은 물론 도시락, 라면, 치맥 등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구성했다.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무너 굿즈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50여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 3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무너 카카오톡 이모티콘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한정판 이모티콘 굿즈 5종도 공개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무너가 2024년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벚꽃 풍경뿐 아니라 무너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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