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풍산(103140)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571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동제품 출하량은 4만9000톤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월 판매가격으로 적용되는 8월 구리가격이 6% 반등했기 때문에 가격(P)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6월 8% 하락으로 가격 모멘텀은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3년 상반기 내내 공급 과잉 양상을 보였던 구리 수급 밸런스가 하반기 들어 개선됐다.
투기적 수요가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반기 철강 시황 회복세를 감안할 때, 대표적인 비철금속인 구리 수요나 가격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홍진주 애널리스트는 “구리 가격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며 “구리 광석의 한계 생산 원가가 대부분 톤당 4000달러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가격에서도 광산의 현금이익(Cash margin)은 양호한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구리의 공급 예정물량이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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