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Voice’ 뮤비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투개월 김예림의 새 앨범 타이틀곡 ‘Voice(보이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정오 발매된 김예림의 두 번째 미니앨범 ‘Her Voice(허 보이스)’의 타이틀곡 ‘Voice’는 공개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3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소리바다 다음뮤직 몽키3 3개 차트에서는 2위를 달리는 등 주요 6개 음원차트에서 인기 고공 비행 중이다.

김예림의 신곡 ‘Voice’는 그의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헤어진 연인을 목소리로 기억한다는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래퍼 스윙스가 랩 피처링과 함께 지난 4일 밤 단체채팅 콘셉트의 티저 비디오로 화제됐던 티저 속 음성 채팅의 주인공 유희열 정재형 스윙스 퓨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대로 실제 노래 음원에 삽입돼 더욱 곡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Voice’를 타이틀곡으로 총 7곡을 수록한 김예림의 새 미니 앨범은 윤종신이 앨범 진두지휘를 맡은 가운데 김광진 고찬용 이상순 이규호 등 국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한층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음원과 공개된 ‘Voice’의 뮤직비디오는 방 안에 있던 김예림이 갑자기 발생한 지진을 겪는다는 내용을 동화같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해 내고 있다. 뮤비 속 김예림은 길게 늘어뜨려 꼬은 헤어스타일링에 붉은색 꽃이 프린팅된 셔츠를 입고 시종일관 신비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게 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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