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사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의 리뉴얼 버전을 오픈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 후 1년간 1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등록했으며, 서포터 수도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리뉴얼 버전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캠페인을 도입하고 크리에이터, 서포터, 게임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새로운 상생 이코노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제시되는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독자 수 등 기존 신청 기준과 무관하게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신규 크리에이터에게도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 중인 크리에이터가 캠페인에 참여할 시 서포터에게도 보상을 제공해 상생 관계를 강화한다.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과의 추억 소개 등 다채로운 연계 캠페인을 공개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여러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또 홈페이지의 UI와 UX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 넥슨은 올해 중 넥슨 크리에이터즈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다. 지난해 히트2 대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본격적으로 권역을 확장해 전 세계 넥슨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마케팅개발실 김호연 실장은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크리에이터-서포터 간 관계를 강화하고 보는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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