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 TV] 투데이 주요뉴스 브리핑 “중기청, 중소기업 추석자금 2조5000억 원 추가 공급”

[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9월 9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974, 코스닥 521, 원달러환율 1086원 80전 마감”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19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하락한 52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20전 내린 달러당 1086원 8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스2] 기업 “강덕수 회장, STX조선해양 대표 전격 사임”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STX조선해양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이 추천한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하는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3] 경제 “중기청, 중소기업 추석자금 2조5000억 원 추가 공급”

중소기업을 위한 추석 정책자금 2조5000억 원이 추가 공급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5일까지 신용보증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1조6000억 원 규모를 신용보증하고, 만기가 도래한 보증 4조4000억 원의 만기를 연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선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7000억 원을 보증하고, 운전자금 2100억 원을 대출 방식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뉴스4] 사회 “식약처, 방사능 기준치 초과 수입수산물 검출된바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수산물이 검출된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정부가 지난 6일 일본산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에 대해 9일 부터 수입을 금지했다며 방사능에 조금이라도 오염된 수산물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금지 조치중인 일본 8개현 이외 지역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수산물이 발견된 현에 대해 수입금지 지역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5] 전국 “부산해경, 수입수산물 검역 공무원들 수뢰혐의 포착”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입 수산물 통관업무를 대행하는 관세사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산물 검역 담당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해경은 이들의 계좌를 추적해 총 2억 8000만원의 뇌물이 입금된 정황을 확인했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관세사 A씨가 수산물 통관 편의를 위해 금품 건넨 것으로 보고 혐의입증과 함께 문제가 있는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됐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NSP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권주석 PD kwonpd@nspna.com
[진행]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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