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퓨처넷이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5월 1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위치한 인스파이어몰에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퓨처넷의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 르 스페이스는 환상적인 빛(Lumiere)과 감각적인 영상 및 사운드로 몰입감 높은 경험(Experience)을 선사하는 공간(Spac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르 스페이스는 약 6142㎡(약 2000평) 규모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지구와 닮은 새로운 행성을 경험하는 ‘미지 세계로의 여행’(Beyond the Cosmos)을 콘셉트로 관람객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미디어아트 감상을 위주로 하던 전시관에서 한 단계 진화해 관람객의 체험 요소를 더해, 관람객의 모션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기술과 작품이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대인(만 14세 이상) 2만 8000원, 소인(만 3~13세)·경로 우대자(만 65세 이상) 2만원이다.
현대퓨처넷은 이번 르 스페이스의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입장 티켓을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는 “지난 3년간 아르떼뮤지엄 전시관을 통해 쌓아온 실감형 콘텐츠 전시 사업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현대퓨처넷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집약된 르 스페이스 전시관을 통해 국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업계 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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