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시민과 함께 희망 봄 국회 봄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국회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 국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30일 오전 11시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저 출생 퀴즈쇼는 저 출생 정책 등의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저 출생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저 출생 해결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 이틀간 국회 잔디광장에는 빈백·텐트·캠핑 의자 등이 배치되고, 보드게임·돗자리를 대여하는 등 힐링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포에니스, 더뉴재즈밴드 등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무료 커피, 차 등을 제공한다. ‘국회네 컷’, ‘모루 인형 만들기’, 국회의사당 모형‘스트링아트’등 연인·가족 단위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버블쇼, 풍선아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 국회의사당 모형 달고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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