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반려견 동반 전세기를 활용한 제주도 왕복 항공 상품을 선보인다.
포동은 LG유플러스가 2022년 7월 반려인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선보인 반려인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현재 4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항공과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김포와 제주를 왕복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키로 했다.
4월 5일과 8일 김포-제주 노선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59만8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 별도)이다. 포동 플랫폼에서 사전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여행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의 바로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57마리 반려견이 탑승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항공기 탑승 전 반려동물 등록증과 예방 접종 증명서를 필수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안전을 위해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지를 제공한다.
반려가구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늘 속 댕댕 유치원 현장학습’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반려견 전용 항공편 운항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동 추진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5일 한국관광공사, 제주항공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은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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