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DIP통신)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일본 메이져 게임업체 게임온(대표 이상엽)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한국과 일본 양국 게임시장 점령을 위해 나섰다.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본 Daiwa증권사를 주간사로 실시한 공개매수에서 일본 마더스 시장(신흥기업시장) 상장사인 게임온 주식 총 3만9812주가 접수돼 공개매수가 완료됐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는 공개매수 청약주식 총 3만9812주 중 2만4268주를 취득했다.
재무적투자자 티스톤은 1만5544주를 취득하고 12월 18일 청약주식에 대한 대금지급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미 이뤄진 게임온 유상증자 2만주 수량까지 합치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총 3만4 072주로 게임온 34.27%의 지분을 가진 1대주주로 등극했다.
티스톤은 2만5740주로 게임온 지분 25.89%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게임온 인수완료로 네오위즈게임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추게 됐다”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글로벌 유연성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