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가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와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해 B tv 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와 에스옴니는 MOU 체결을 통해 ▲TV 시청 환경을 고려한 수면 콘텐츠 제공 ▲시니어 고객 맞춤 수면 및 마음 건강 콘텐츠 개발 ▲개인 맞춤 수면 건강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전용관인 ‘해피시니어’에 수면 건강 콘텐츠를 4월부터 선보인다.
수면 콘텐츠는 2가지로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면 도움 유형과 수면 중 수시로 깨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면 유지 개선형이 있다.
이용 방법은 B tv에서 해당 콘텐츠를 재생하고 잠자리에 누워 안내음성과 소리에 집중하면 된다. 수면 친화적인 내러티브와 이완요법, 수면 전문 음악, 동조화 사운드는 잠이 쉽게 들도록 돕는다.
또 에스옴니의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은 노이즈를 막아 숙면을 취하게 한다. 실제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임상 연구 및 치료 현장에서 에스옴니의 수면 콘텐츠가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니어 고객 친화적인 수면 및 마음건강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수면 관리 솔루션까지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시니어 고객들의 수면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편을 친숙한 TV 시청을 통해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마음건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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