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봄을 맞아 '2024 남산 와인페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N서울타워는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어 대표적인 봄 나들이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마다 ‘블러썸 타워(Blossom Tower)’를 콘셉트로 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와인과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N서울타워 메인광장에서 ‘2024 남산 와인페어’를 진행한다. 약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시음부스와 약 250여 종의 와인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운영한다. 와인과 간단한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 및 테라스 존을 배치했으며 봄과 어울리는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있다. 와인페어 입장권에는 와인 시음, 푸드 이용권, 리델와인글라스, 와인칠링백, 경품응모권이 포함돼 있으며 와인페어 현장에서 와인시음권만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와인으로 경험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과 하모니’를 주제로 ‘와인 클래스&디너’를 진행한다. 21일, 22일, 27일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각 테마에 맞게 다섯가지 이탈리안 코스요리와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을 제안한다.
또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벚꽃을 형상화한 N서울타워 굿즈와 벚꽃 사진, 전망대 2인권으로 구성한 ‘벚꽃 패키지’를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올 봄, 와인빛으로 물든 남산에서 봄기운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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