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 넷마블네오, 이하 나혼렙: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혼렙:어라이즈의 게임성과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나혼렙: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모바일과 PC로 선보인다.
특히 충실한 원작 구현과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전투액션을 맛볼 수 있다. 원작의 재미를 위해 웹툰 이미지 컷씬과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
전투 액션은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고, 여기에 스킬룬을 장착해 다양한 스킬을 획득하고 그에 따른 액션성을 강화했다.
이외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게임 내 밸런스와 관련해 “성진우의 플레이와 헌터들의 플레이 두 가지 방식으로 밸런스를 나눴다”며 “성진우를 플레이할 때는 헌터를 소환식으로, 헌터로 플레이할 때는 태그방식으로 이원화된 플레이를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나혼렙:어라이즈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향후 스팀 서비스 이후 콘솔도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전등록은 구글, 애플,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오늘(19일)부터 진행한다. 나혼렙:어라이즈는 정식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론칭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나혼렙:어라이즈의 유료화 모델은 정액제와 패스모델을 중심으로 일부 가차모델이 포함된다.
조신화 사업그룹장은 “가장 성과가 기대되는 국가는 한국, 북미 일본”이라면서 “나혼렙이 글로벌 팬층이 많은 만큼 전세계적으로 두루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전세계적으로도 나혼렙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웹툰팬들에게는 성진우가 되는 경험을, 게임팬들에게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넷마블 올해 기대작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흑자전환은 상반기 안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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