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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밀가루 가격 인하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오는 4월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 제품별로 3.2%~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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