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정식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오는 3월 26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버전은 현지 주요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2023년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주요 스토리, NPC, 육성 시스템 등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BGM, 그래픽 등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지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작년 8월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지역 유저분들께 론칭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쁘다”며 “중국 지역에서도 앞선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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