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이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에 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은 2014년 서울 구로구에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5명의 강사가 주축이 돼 11년째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과 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다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홍리 대표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을 위해서 인식과 제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 조합을 만들었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족과 이주 여성 모두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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