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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4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무역적자가 전월 345억달러대비 13.3% 확대된 391억달러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이는 예상치 390억달러를 웃돈 것이라며 유가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전월(+2.2%)대비 1.6% 증가한 2286억달러로 이는 석유제품 수입증가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출은 0.6% 감소한 1894억달러, 對中수출은 4.9% 감소, 對EU수출은 7.4% 감소했다.
Bank of America 이코노미스트 Dennerlein은 “내수증가와 시리아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8월 무역적자는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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