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이하 빅픽처)가 WCG 2024 페스티벌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빅픽처는 젊은 세대의 인구 비율이 높고 동남아시아 게임 및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CG 2024 페스티벌은 그동안 WCG가 보여왔던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의 틀에서 확장된 개념인 e스포츠와 게임 팬 중심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 게임 론칭 쇼,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운영, 개최 도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WCG 2024 총괄 담당자인 빅픽처 민경준 본부장은 “WCG 2024 페스티벌’을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WCG 2024를 통해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과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파운딩 스폰서로 참여하는 WCG 2024는 각국의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국가별 고유 콘텐츠인 ‘WCG 챌린지’, WCG 챌린지 참여국들이 경쟁하는 국가대항 콘텐츠 ‘WCG 라이벌즈’, 그리고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WCG 페스티벌’로 구성돼 진행된다.
한편 WCG 2024의 시작을 알리는 WCG 챌린지는 오는 3월 20일 한국 챌린지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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