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디지털오션(대표 이지행)이 총 상금 1700만원을 내걸고 주최한 국내 게임 소재 광고 UCC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G 2007’ 수상자가 가려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넥슨의 온라인게임 ‘쿵파’를 소재로 한 ‘내 안의 히어로’(광운대 권수영, 김경선, 박윤정, 이시영)가 영예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인 게임산업협회상과 디지털오션상에는 ‘아바 3차대전’(서울여대 양지선, 이정은, 이지연, 이현주)과 ‘공박 비트박스’(호서대 김진수)가, 엠군상에는 ‘나의 창천이야기’(호서대 이인영)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기타히어로상 ‘남자친구’(한성대 김정민, 박충택) ▲던전앤파이터상 ‘손맛’(부경대 김민경, 영산대 성기영, 신종래) ▲아바상 ‘FPS의 최고봉’(동국대 최대식) ▲창천상 ‘전장에 핀 사랑’(광운대 장미, 장아름, 정윤선) ▲쿵파상 ‘훈이 버릇고치기’ (공주대 이경주) 등이 수상자에 포함됐다.

이번 대상작 ‘내 안의 히어로’는 심사위원단들로부터 쿵파의 게임성과 캐릭터를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압구정 발렌타인극장에서 열릴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우수상에는 300만원과 트로피, 엠군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기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