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국내증시는 4일 시리아 공습 임박 우려 속에서 보합권으로 마감됐다. 또한, 전일 글로벌 증시 혼조 마감돠 200일선에 대한 부담도 작용했다. 향후 소재, 산업재, 건강관리 등 대형주에 관심이 전망된다.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로 전환하며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미국 예상대로 9월 양적완화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한국 G20에서 ‘출구전략 신중한 이행’ 강조키로 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고, 일본 +0.5%, 필리핀 -1.9%, 인도네시아 -2.1%로 마감됐다.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건설, 종이목재, 은행업 등이 강세를, 통신, 섬유의복, 보험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STX팬오션(028670)은 산업은행 인수 가능성에 STX 그룹주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리홈쿠첸(014470)은 고가 전기밥솥 매출 확대로 인한 수익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하림(136480)은 성수기 육계가격 상승과 사료가격 하락에 힘입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가 강세를 보였다. 게임빌(063080)은 신작 2종이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CJ제일제당의 보유 삼성생명 300만주 매각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오리온(001800)은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STX(011810)는 채권단과 경영권 갈등에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4일 코스피(KOSPI) 1,933.0(-0.04%), 코스닥(KOSDAQ) 526.2(0.05%), 선물252.3(-0.12%)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94.5(-0.31%), 원/엔 11.0(0.49%), 엔/달러 99.8(-0.08%), 달러/유로 1.3166(-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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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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