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7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치료와 재활 및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이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토대로 장애인 가정의 교육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스터디교육은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인 중학생(엠베스트) 35명과 고등학생(메가스터디) 40명 등 총 75명에게 약 1억원 상당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과 전용 태블릿 및 강의 교재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2022년 푸르메재단과 처음 교육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누적 2억3000만원 상당의 학습 지원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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