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72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고,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은 복잡한 추출방식이나 별도의 머신 없이 일상에서 핸드드립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커피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고안한 서체와 로고, 절제된 엠블럼 등이 반영된 패키지 감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깊고 진한 핸드드립 커피를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에 집중해 디자인을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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