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철호 기자 = 700요트클럽은 추석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강에서 요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모임을 목적으로 한 소가족 단위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요트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요트 한 척당 최대 12명까지 승선 가능하며, 비용은 바비큐 식사를 포함해 1인 기준 3만8000원이다.

700요트클럽 측은 “수상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요트 대중화를 위해 요트 한 척을 대여해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일반인 누구나 1인 요금으로 요트체험이 가능하도록 특별 기획했다”며 “가족과 지인이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연휴를 맞아 요트레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체험 행사는 요트 한 척에 소규모 단체나 가족, 연인 등 신청자 선착순에 따라 수용인원이 채워지면 함께 승선해 요트를 즐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700요트클럽은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오픈해 현재 600 여 명의 요트인들이 활동 중이다.

진철호 NSP통신 기자, kce2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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