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진행한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총 7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올 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 내용은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시 관련 활동도 준비했다.
여러 가지 동물 손 인형으로 연극 놀이를 하거나,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아 대형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등 14개 활동을 기획해 전시장 내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족 소통 프로그램 ‘끈끈한 우리’, 예술 창작 프로그램 ‘이상한 재료실’ 등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며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시 10% 할인, 15명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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