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 토너먼트 2회차 대회에서 아마추어 팀인 ‘Fury’가 지난 3일 우승을 차지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2회차에는 아마추어 28개 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8개 팀이 참가하여 총 36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4강에는 ▲Fury ▲뱀의머리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진출했다.

Fury가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를 잡아냈고 뱀의머리가 디플러스 기아 유스를 꺾으며 결승전에서는 Fury와 뱀의머리 간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1:1 상황에서 마지막 3세트에서 Fury는 박빙의 대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Fury는 올해 펼쳐진 두 번째 오픈 토너먼트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아울러 오는 10일 자정까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3회차 참가 신청이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지망생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팀이 출전하여 프로 데뷔를 위해 기량을 쌓는 무대로 LCK 리그 법인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